MSG가 현대 사회에 주는 혜택

MSG의 잘못은 음식솜씨는 실력순이라는 평가를 할 수없게 반칙의 도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이다.
비유하자면, 스타크래프트에서 맵핵이나 치트키를 사용한 사람이랑 순수 정발 상태로 게임하는 유저랑 붙는 경우를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그래서, MSG는 절대 사용해선 안될 마녀의 찬장속 아이템으로 치부되는게 아닐까한다.

문제는 마녀이야긴 덜 문명화된 중세에나 먹히는 이야긴데.. 우리나라서는 참 끊이지 않고 논란이 된다.
이런 상황은 그만큼 근대화 시기를 건너뛰고 현대로 넘어온 부작용을 반영하는게 아닐까한다.

일부는 고향 어머니의 사라진 손맛의 원인을 MSG에 돌리기도하지만…
그건 MSG때문인게 아니고 그냥 사회가 변해서 그렇다.
일과후 충실한 가정생활이 보장되어있는 서구 사회에선 원한다면 맨날 그리운 손맛을 맛볼수있다.

난 엄마의 이름으로 MSG안들어간 식단을 권하는 아줌마들이 이해안된다.
여자용 바지만큼이나 MSG가 여성들을 주방노동에서 해방시켜줬다고 생각하는데… MSG가 있기에 남자들도 주방에서 일좀해라..해도된다라는 말이 성립가능해졌고… 천연조미료만들겠다고 낭비하는 시간을 대폭 줄여줬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한국사회에 맞벌이 또는 부부모두 사회활동하는 가정이 많아지
면서 먹거리에 대한 부담은 고스란히 학교 영양사가 지고 가는 구조가 되어버렸다.

전문가가 되자

그동안 외부의 이런 저런 말에 흔들려서 제대로 일다운 일을 못해봤는데,

무언가에 대해 전문가가 된다는 건 중요한 일인 듯하다.

 

모름지기 전문가란 그 분야의 일을 맡겼을때 주도적으로 일처리가 가능한 인물일텐데..

난 아직 그 반열에는 못 오른듯하다.

이것저것 시도만해보고, 말로만 해봤지 실제 내손으로 끝장내본 일이 과연 몇개나 있었을런지…

여태껏 우물안 개구리였던 것 같다.

 

이제부텀이라도 진정한 연구에 매진하여, 전문가 다운 전문가가 되어 보고자 한다.